안녕하세요 ^^
뜨거운 여름을 더향에서 떨쳐내버리고 온 모나미입니다..!
더향을 한 번도 못간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가본사람은 없을 정도로
매우 만족했던 더향 펜션이었습니다 !

개인적으로 산을 좋아하는데요, 아침에 사장님께서 맛과 정성이 다한 조식을 먹고
더향표 산책로를 걸으니 이만한 산림욕이 따로 있을까 싶더라구요.
더운 날씨를 산 속에서 날릴 수 있어 좋았습니다.^^

또한 더향의 매력포인트인 히노끼탕 ! 히노끼탕에 몸을 맡기면 온 피로가 절로 사라지더라구요.. 겨울에만 따뜻한 히노끼를 즐긴다는 편견을 깰 수 있었습니다. ㅎㅎ

저는 수요일방에 2박 머물었었는데
깨끗한 위생에, 산이면 벌레도 많을 것 같았는데 하나도 없고, 에어컨 빵빵하고..
복층이라 펜션 내부가 정말 예뻤어요 ^^

화장실 내부도 히노끼식으로 되있어서 우드틱한 욕실분위기에 취할 수 있어서 점수를 또 주고 싶네요 ㅎㅎ

펜션 바로 앞에 풀장도 있는데 그건 내년에 도전해보려구요 ^^
애인이랑 두 손 꼭 잡고 사장님 뵈러 가겠습니다 ㅎㅎㅎㅎ

아 또 생각난건데
바베큐 준비할 때 남자사장님께서 숯 식을까봐 중간에 한 번 더 넣어주셔서
고기 실컷 오래 따뜻하게 구울 수 있었어요.

친절의 친절을 다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의 2017년 5월 최고의 추억을 선사해준 더향, 꼭 놀러가보세요 ~

-모나미 여행후기 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