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채, 복층구조가 맘에 들어 더향을 선택했는데
기대이상으로 맘에 들었죠
2층 침실에서 밖으로 나가는 문이 있는줄 몰랐는데
열고 나가니 야외 테라스에 테이블과 의자까지
가만히 앉아있는것 만으로도 충분한 힐링이 되었죠!!!
제가 사진을 찍는동안
남편은 긴 의자? 나무침대? 에 누워 자는 척 쉬고 있더라고요
바로 옆산의 진달래꽃, 산벚꽃 녹색 나무들에 건강해 지는 기분이 들었고
햇빛과 적당한 바람에 마음이 편안해 지는걸 느꼈죠!!!
이용하지는 않았지만 산속에 만들어진 산책로가 좋아보였어요.
빨갛게 타는 저녁놀을 지켜봤죠!!
히노키 탕에서 반신욕도 했어요!!
자연을 고스란히 담은 더향펜션 오래 기억될 것 같네요.
우린 빌라같은 펜션과 촌집같은 펜션보다 이런 펜션을 좋아해요.
깔끔한 내부, 깨끗한 침구, 간단한 브런치(공짜!)까지 감사했습니다.